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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송도국제도시 '외국인 친화 음식점' 인증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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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사진=인천경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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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음식점을 선정해 홍보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외국인 친화조성 인증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7일까지 음식점들의 참여 신청을 받은 뒤, 송도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커뮤니티로 평가단을 구성해 8월부터 10월까지 현장 평가를 거쳐 11월에 인증 대상 음식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 기준은 영어 메뉴판 비치 여부,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종업원 근무 여부, 음식점 웹사이트 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어서비스 제공 여부 등이다.


인증을 받은 음식점에는 표지판을 달아주고 외국인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천관광공사 관광안내소, 인천경제청 여행책자·홈페이지·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새로 도입한 인증제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거주 외국인들이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송도의 맛집을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5월 말 기준 인천경제자유구역 외국인 인구수는 송도 3662명, 영종 1622명, 청라 1004명 등 총 6288명에 이른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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