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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경제 로켓처럼 회복할 것‥플로이드도 위대하다 할 것"

최종수정 2020.06.06 06:30 기사입력 2020.06.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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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고용지표 깜짝 호조 발표 후 "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재기의 날" 주장
미중 무역협정 재검토 가능성도 시자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5월 실업률 축소에 고무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경제활동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5월 고용동향 발표 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오늘은 아마 미국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재기의 날"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는 "우리는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를 갖고 있다. 그 강력함이 우리가 끔찍한 전염병 대유행을 헤쳐나가게 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고용 통계는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발표였다. 5월 일자리가 감소하고 실업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오히려 일자리수가 250만개나 증가했다. 대선을 앞두고 조기 경제회복을 기대하는 트럼프 대통령에는 무엇보다도 반가운 뉴스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기대해 온 'V'형 회복보다 한발 더 나아가 '로켓선'처럼 회복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도 일시 해고된 노동자들이 복귀하고 있다며 6월 일자리 수치는 더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3분기와 4분기에는 연율로 20%의 경제성장률을 예상한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소기업 고용 보호를 위한 급여보호프로그램(PPP) 시행 기간을 기존 8주에서 24주로 연장하는 법안에도 서명했다.


그는 경제활동 재개를 강조하던 중 경관에 의해 목이 졸려 숨진 조지 플로이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가 내려다보면서 이것이 우리나라에 위대한 일이라고 말하길 희망한다. 그와 모든 이를 위해 위대한 날이다. 오늘은 평등의 관점에서 위대한 날"이라고 말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경제활동 재개를 언급하던 중 플로이드를 언급한데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해 재검토할 수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전염병이 떠돌아다닐 시점에는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지 않은 때였다. 그래서 나는 3개월 전에 비해 무역합의에 대해 조금 다르게 보고 있다"며 "중국과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라면서도 "그것이 일어날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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