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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5월중 학생 지역사회 감염 40건…가족전파·학원 내 감염 70%"(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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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오늘부터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추가로 등굣길에 오른 3일 서울 성북구 월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굣길에 오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오늘부터 고등학교 1학년과 중학교 2학년,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이 추가로 등굣길에 오른 3일 서울 성북구 월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굣길에 오르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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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의심돼 신고된 건 가운데 18살 이하 학생연령대가 5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학령기 연령대(3~18세) 신고는 총 4만8889건이 접수됐다. 고교생 나이대인 16~18세가 2만7862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 가운데 양성으로 판정난 이는 70명으로 양성률은 0.14%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으로 분류된 18건, 18살이면서 사회인이거나 대학생인 12건을 제외하면 초ㆍ중ㆍ고교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된 이는 40명으로 파악됐다. 지역사회 차원의 학생 환자의 감염경로를 세부적으로 보면, 가족간 전파와 학원ㆍ학습지ㆍ과외 등이 각각 14건으로 가장 많다.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했다 감염된 이가 4명이었다.


이밖에 코인노래방이 3건, PC방과 교회가 각각 1건씩이었다. 친구나 이웃으로부터 감염된 이도 각각 1명씩 있었다. 아직 감염경로를 파악하지 못한 환자도 5명가량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아직 교내감염 전파는 없지만 접촉자 잠복기 동안 모니터링이 현재 진행중"이라며 "등교수업이 확대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시와 교내 전파 차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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