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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 흡수성 치주조직 재생 유도재 식약처 인증 획득

최종수정 2020.06.02 08:13 기사입력 2020.06.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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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기업 나이벡 의 조직 재생 유도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제품은 치과 분야의 조직재생 뿐 아니라 정형외과에서 사용하는 근육 및 뼈 재생 가이드 소재로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적용 분야 확대를 통한 매출액 성장 잠재력이 크다.


나이벡은 2일 흡수성 치주조직 재생 유도재 ‘리제노매트릭스'가 최근 유럽인증 획득에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리제노매트릭스는 바이오콜라겐을 기반으로 하는 ‘골 유도 재생술' 및 ‘조직유도재생술’ 시술 시 골조직이나 치주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데 사용되는 제품이다.

치과용으로는 잇몸과 치조골 간 사이에 장벽 역할을 해 치주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기능을 한다. 특히 흡수성 재료를 적용했기 때문에 이식 후 4주 안에 인체 내에서 완벽히 분해가 되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리제노매트릭스는 ‘흡수성 치주 조직 재생 유도재’로 일차적으로 치과 분야의 조직재생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형외과에서 사용하는 근육 및 뼈 재생 가이드 소재로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큰 제품”이라며 “나이벡은 2015년에 콜라겐 제조시설을 확충을 기점으로 미래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콜라겐 관련 제품들을 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리제노매트릭스는 이와 같은 전략적 제품 개발의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다양한 콜라겐 제품군을 개발해 해외 인허가를 취득하고 글로벌 유통 채널인 스트라우만 등을 통해 미국 및 유럽에 수출해왔다”며 “리제노매트릭스도 국내 식약처 허가에 이어 해외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군과 함께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콜라겐은 인체의 피부, 뼈, 연골 등의 부위에 있는 섬유 상태의 단백질로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세포 접착 및 고리 사슬 역할을 한다. 특히 재생의료용 콜라겐은 동물 조직 등에서 추출한 콜라겐을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원인 인자를 제거해 의료용으로 개발한 것이다. 인체에 사용이 가능하도록 안전성과 생체적합성을 확보한 콜라겐으로 ‘마켓앤리서치’는 세계 재생의료용 콜라겐 시장규모가 2017년 5100억에서 2022년에는 8300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이벡은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하는 의약품 및 플랫폼사업, 그리고 단백질 치료제 사업 등 바이오 의약품 사업과 더불어 고부가가치 사업인 바이오 콜라겐 기반 사업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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