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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어촌계원 4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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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내포) 정일웅 기자] 충남도의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이 귀어·귀촌 인구의 정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충남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도는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을 수행해 어촌사회 발전에 기여한 태안·서산지역 3개 우어촌계를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우수 어촌계에는 ▲최우수상 태안 만수동어촌계 ▲우수상 서산 대로어촌계 ▲장려상 서산 왕산어촌계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각 어촌계는 지난해 신규 어촌계원 총 23명을 늘리는 등 어촌계 진입장벽을 낮춘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태안 만수동어촌계는 진입장벽 완화 사업과 어촌계 자체 상생 마을연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도는 우수어촌계로 선정한 3개 어촌계에 6000만원~1억원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사업은 어촌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어촌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이 사업에 참여한 어촌계는 충남지역 전체 169개소 중 157개소다. 이들 어촌계에선 지난 4년간 신규 어촌계원이 416명 늘고 체험관광 활성화 및 소득증대 등의 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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