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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코로나 쓰나미 다시 몰려오고 있다"…철저한 대응 주문

최종수정 2020.05.28 07:15 기사입력 2020.05.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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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대응 긴급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대응 긴급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쓰나미가 다시 몰려고 있다며 공직사회에는 철저한 대응책 마련을, 도민들에게는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이 지사는 27일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 대응을 위해 열린 '코로나19 대응 긴급 방역점검회의'에서 "언제든 다시 쓰나미가 몰려올 수 있다고 예측하고 준비하자는 말씀을 (4월 중순께)드린 바 있는 데 지금 다시 또 그 시기가 왔다"면서 "코로나 19는 아주 상당기간 아마도 우리와 동행하지 않을까 생각 된다. 불편하지만 이 동거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그에 상응하는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국민들의 일상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질병을 통제하는 세계가 해보지 못한 것(방역정책)을 우리나라가 처음 하고 있고 지금까지는 그 정책이 나름 성공을 해왔다"면서 "지금처럼 위험한 곳을 철저하게 가려내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책을 만들고 집행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병행하기 위해서는 결국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날 회의결과에 따라 도내 3만㎡ 이상 27개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시설물 방역 소독 여부,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및 마스크 착용 등을 긴급 점검한다.


또 다음 달 5일까지 외국인강사가 근무하는 유아영어학원, 외국어학원, 고등학생 수강 교과교습학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살핀다. 도내 125개 대안교육기관과 최근 운영을 시작한 26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점검도 진행한다.

특히 다음 달 7일 코인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도는 이외엥도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볼링장과 골프장 등 체육시설과 요식업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이행여부를 살피기로 했다.


도는 앞서 부천 쿠팡 물류센터 근무자 및 방문객 등 4156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63.3%인 2633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으며 아직 받지 못한 배송요원은 명단이 입수 되는 대로 신속히 전수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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