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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건설 본격 추진…생산성·안전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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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선 서울시행정2부시장(가운데)이 스마트건설 협약서에 서명했다.

진희선 서울시행정2부시장(가운데)이 스마트건설 협약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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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서울시는 '스마트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 정보통신공사협회, 대한건설협회, 건설기술연구원, 한국도로공사 등 6개 민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건설은 건설에 드론, 로봇,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빌딩 정보 모델링(BIM) 등 4차산업 기술을 융합해 건설 과정을 디지털화, 자동화하고 생산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뜻한다. 현장 재해 감소, 시공 기간 단축,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BIM 기술은 오는 12월 개통예정인 월드컵대교 연결로 일부 설계에 도입됐으며, 올해 발주예정인 영동대로지하공간복합개발,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 등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학회 대한토목학회, 대한건축학회는 스마트건설 기술 자문, 대한건설협회와 정보통신공사협회는 스마트건설 제도 개선 건의 등을 맡는다. 건설기술연구원은 스마트건설 사례 연구조사와 기술개발을 담당하고 도로공사는 실증사업에 협력한다. 시는 스마트건설 도입을 위해 전국 최초로 '스마트건설과' 신설을 추진하고 올해 중 시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각 기관과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혁신형 도시인프라를 만드는 서울형 스마트건설 모델을 구축해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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