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트러블 저격"…시카로 예민해진 피부 달래기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예민해진 피부를 달래줄 '시카 화장품'이 인기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습해진 피부 환경이 세균 번식으로 트러블을 유발하기 쉬워지면서 손상된 피부 개선과 진정에 도움을 주는 시카 성분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다라보의 신제품 ‘히아풀시카 앰플’은 5중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성분에 시카 성분을 더한 제품이다. 핵심 성분을 피부에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제공해야 하는 점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70년간 히알루론산을 연구해 온 하다라보의 노하우를 적용, 분자량이 다른 5가지 히알루론산 성분 배합으로 피부 속까지 깊은 보습을 선사한다.

여기에 센텔라아시아티카와 마데카소아이드, 편백잎추출물로 구성된 시카콤플렉스와 수크랄페이트, 편백잎추출물이 함유돼 예민해진 피부의 즉각적인 진정을 돕는다. 특히 인체적용시험을 통한 붉은기 개선 효과는 물론,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완료돼 예민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에이지 투웨니스가 선보인 시카 SOS 클렌징폼은 고농축 병풀추출물 함유했다. 제주에서 기른 병풀을 저온에서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콜드드립 공법으로 추출해 핵심성분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한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제품이라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조밀한 거품이 부드럽게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브이티코스메틱은 피부 진정을 돕는 시카리오 성분과 수분을 공급해 주는 시카히알론을 함유한 ‘시카 마일드 선크림’을 출시했다. 병풀추출물을 베이스로 한 VT 코스메틱의 독자성분이 자외선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또 쌀겨수, 매실수, 포도수 등 7가지 워터 성분을 사용해 수분감을 제공한다. 무기 자외선 차단제지만 부드러운 발림성과 백탁 없이 흡수되는 것이 장점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