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인다보스병원 "코로나19 확진자 기사 '오보'...문의 전화로 업무 차질"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용인다보스병원 공식 페이스북 캡처

사진=용인다보스병원 공식 페이스북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용인다보스병원이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 병원에서 발생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병원 내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다보스병원은 이날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 오후 해당 환자는 의심증상으로 인해 별도로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병원 측은 "해당 환자는 검사 후 귀가했으며 의심 판정을 받고 질병관리본부로 이관돼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다보스병원은 선제적 조치로 보건소와 연계해 방역 소독을 마쳤고, 복지부 기준에 맞춰 3일 오후 선별 진료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병원 측은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다보스병원 내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이 아니다"라며 "단순히 병원 이름이 거론돼 올리는 글이 아닌, 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의) 기사 제목이 '다보스병원 코로나 확진'이라고 나와 있으니 병원에 확인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위험을 감수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복수의 매체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다보스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국내이슈

  •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세계 최초' 미인 대회에 1500명 도전…심사 기준은 '손과 눈 주변' "비트코인 8월까지 5배 폭등"…'부자 아빠' 저자의 전망

    #해외이슈

  • [포토] 화이팅 외치는 올원루키테니스대회 참가 선수들 [포토] '전우여 평안하시오...'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포토PICK

  •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