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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 "미국·이란 긴장고조…디티앤씨, 수혜 기대"

최종수정 2020.01.06 10:39 기사입력 2020.01.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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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리서치알음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무인항공기가 전략무기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6일 분석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지난 5일 미군 무인항공기(드론)에 의해 이란 군부 핵심인물인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사망했다"며 "미군 측은 당시 공습작전이 사전에 준비되지 않은 ‘임기 표적’ 방식으로 정찰 및 요격 모두 무인항공기를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이어 "공습작전에 사용한 무인항공기 'MQ-9 리퍼'는 5년 전 IS요원 사살에도 쓰인 미군의 전략무기 중 하나"라며 "최근 무인항공기를 전략무기로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투기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조종사 인명피해 우려가 작다"며 "미국과 프랑스 등이 주요 작전지역에 무인항공기를 배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 발생한 아람코 석유시설 테러도 무인항공기 10여대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며 "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아람코 테러 당시 사용했던 드론의 제작비는 대당 1000만원 수준으로 파악했다"고 강조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전략무기로 급부상하는 무인항공기를 대응할 방어체계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며 "우리나라 군이 보유한 방어체계로는 북한의 무인항공기를 탐지하기도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9월 영국 BBS사와 양해각서(MOU) 계약을 체결한 디티앤씨에 주목하길 당부한다"며 "MOU를 통해 디티앤씨는 BBS사의 무인항공기 방어 시스템(AUDS), 대공 탐지 레이더 등 기기 수입·공급을 시작했다"고 조언했다.


최 연구원은 "BBS사의 레이더는 비디오카메라, 무선통신기기, 마약, 폭발물 등을 탑재한 소형드론까지 모두 탐지 가능하다"며 "수요 확대에 따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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