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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은 '000'이다…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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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홍보모델인 배우 김영철(오른쪽)과 가수 송가인이 노란우산버스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자료출처=중소기업중앙회 블로그)

노란우산 홍보모델인 배우 김영철(오른쪽)과 가수 송가인이 노란우산버스를 타고 가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자료출처=중소기업중앙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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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는 '노란우산'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의 배우 김영철과 가수 송가인이 함께 출연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 영상은 배우 김영철과 가수 송가인이 노란우산버스를 타고 "소기업소상공인 만나러 노란우산버스 출발"이라고 외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며 노란우산의 장점을 알아보는 모습들이 담겨 있다.

▲연 최대 500만원 소득공제=노란우산은 '꿀' ▲공제금 압류금지=노란우산은 '보디가드' ▲중장기 목돈마련=노란우산은 '저금통' ▲연 복리 이자지급= 노란우산은 '복덩이'라는 만족스러운 답변들이 이어진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노령·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15조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공적 공제제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부터 브랜드 네이밍을 기존 노란우산공제에서 노란우산으로 변경했다. 2007년 9월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출범 이후 두 번째 브랜드 리뉴얼이다. 2020년 노란우산 재도약을 위해 본격적으로 제도개선과 고객 복지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누적가입자 160만명, 누적부금액 14조원을 달성했다. 폐업 등에 따른 공제금 수급자 30만2천명, 공제금 2조1600억원이 지급됐다. 가입자의 약 18.8%가 공제금으로 생활안정과 제2의 도약을 지원받았다.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가입자 수를 올해 122만명에서 내년 138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공제부금도 올 11조9000억원에서 내년 14조1000억원으로 증가시킨다는 목표다.


노란우산 홍보모델인 배우 김영철과 가수 송가인(왼쪽)이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역할 및 밝은 미래와 희망을 전달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자료출처=중소기업중앙회 블로그)

노란우산 홍보모델인 배우 김영철과 가수 송가인(왼쪽)이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역할 및 밝은 미래와 희망을 전달하면서 활짝 웃고 있다.(자료출처=중소기업중앙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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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도개선의 주요내용은 ▲월부금액 변경(5만~100만원 → 1만~200만원)을 통한 가입증대 ▲지방자치단체의 관내 가입자 부금지원 확대 ▲가입신청자의 사업자등록증명원과 매출액증명서류 등의 국세청 과세정보이용을 통한 간소화 ▲인터넷·모바일 통한 업무 확대 등이다.


노란우산 브랜드 이미지에서 노란색은 '밝은 미래와 희망'을 표현한다. 우산은 '안전한 보호'를 상징한다.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을 안전하게 보호해 밝은 미래와 희망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노란우산 가입은 중기업중앙회 또는 시중은행 및 농협중앙회, 수협, 새마을금고 등에서 가능하다.


이원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으로서 믿음직한 사업파트너인 노란우산의 취지에 공감해 배우 김영철과 가수 송가인 모두 선뜻 홍보모델로 참여해줬다"며 "2020년을 노란우산 제도약을 위한 제2의 출범으로 각오하고, 제도개선과 함께 고객에 대한 다양한 사업 및 복지서비스 확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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