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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서 통합공무원노조 빛 발하는 이유?

최종수정 2019.12.08 08:33 기사입력 2019.12.0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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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철 통합공무원노조 강남구지부장 '더 강남 앱 활성화 홍보1위는 통합노조'란 글 올려 통공노 조합원 칭찬...'강남 앱' 홍보활성화 우수부서와 유공직원에 대한 시상 6개 우수부서는 위생과, 세무2과, 세무관리과, 삼성2동, 청담동, 일원1동이며, 직원은 25명...25명 중 통합노조 회원들 세 명...김선주 식품위생 팀장 1위 차지 칭찬

강남구청서 통합공무원노조 빛 발하는 이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통합공무원노조 강남구지부(지부장 임성철)가 강남구 통합모바일 서비스 '더 강남' 유치전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임성철 노조지부장은 '더 강남 앱 활성화 홍보1위는 통합노조'란 글을 올려 "강남구청의 야심작으로 초창기 홍보가 미흡해 정순균 구청장은 한달간의 직원평가 기간을 설정, 서프라이즈 포상까지 내걸고 직원 독려에 들어간 결과 직원들은 기대 이상으로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 현 현재 가입자수가 16만명을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는 지난 3일 정례간부회의에서 강남 앱 홍보활성화 우수부서와 유공직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는데 6개 우수부서는 위생과, 세무2과, 세무관리과, 삼성2동, 청담동, 일원1동이며, 직원은 25명, 25명 중 통합노조 회원들이 세분이나 보인다"고 밝혔다.


'더 강남'은 지난 9월 전산정보과에서 지자체 최초(最初)로 개발한 통합모바일 서비스로 사물인터넷(loT)과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한 블루투스 비콘 센서를 기반으로 환경·교통·관광·편의시설·민원서비스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 강남구청 모바일 앱(APP)이다.


임 지부장은 "우선 해당 부서장님들과 포상을 받은 직원들에게 축하 말씀드리며, 자신의 업무 외 홍보활동에 전념하신 강남구 전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드린다"면서 "특히 이번 1등으로 200만 원 포상금과 3박4일 해외여행의 주인공이 된 위생과 김선주 식품위생팀장의 숨은 저력에도 감탄(感歎)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번 1등의 홍보건수는 3500건 이상이며, 이는 웬만한 부서의 홍보실적을 능가하는 엄청난 숫자라고 자랑했다.


특히 김선주 팀장 실적과 관련, "단순히 지인을 통해 300건 이상 할 수 있었다는 것은 본인이 공무원으로서 얼마나 잘 살아왔느냐를 보여주는 것이며, 원만한 대인관계의 소유자라는 평을 내리기에 충분하다"고 칭찬했다.


임 지부장은 "김 팀장은 지난 1988년 공무원 입사 이후 30년이 넘는 공무원 생활에 직장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었지만 결국 웃음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역할에 충실해 왔기에 주어진 결과라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선주 팀장은 " 단순 ‘더 강남’앱(APP) 깔기에만 전념하지 않고, 지자체 최초(最初)로 사물인터넷(loT)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플랫폼의 역할을 숙지하고 주민홍보에 나섰으며, 내 지역 주민이 내 주변의 정보를 굳이 네이버, 다음을 이용해 사용할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을 했다"는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모바일 통합서비스 ‘더 강남’에는 매년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와 소음, 습도 등 환경정보 기능과 차별화된 위치기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맛집, 숙박, 명소, 개방화장실, 따릉이 위치 등을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사용 등록할 수 있는 ‘우리가게’를 통해 주민,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하게 음식점을 만나 볼 수 있고 축제 정보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일단 유익한 콘텐츠를 갖춘 ‘더 강남’앱에 대한 자부심과 충분히 내용을 소화, 주민들과 만남을 가진 것이 유효했다고 평가했다.


임 지부장은 "아울러 평가항목에 대한 적정한 배분과 집중으로 직원들에게 불필요한 강요를 하지 않고 자율을 도모했는데 데 이는 위생과를 강남구청 홍보 1등 부서로 만들어 버렸다"며 "그간 구청 내 평가가 일보다는 원만한 대인관계 소유자로 잘 알려진 김선주 팀장을 다시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감사, 정책노조(政策勞組), 실력노조(實力勞組)를 추구하는 통합노조의 일원이라는데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중간 관리자로서 역할과 개인적 탁월한 능력을 보여 준 김선주 팀장께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또 구청 전산정보과 역시 홍보활동에 일조한 직원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콘텐츠 개발과 많은 혜택으로 ‘더 강남’앱이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이를 통해 과거 ‘아이티(IT) 강남’ 명성을 되찾아 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또 ‘나’,‘너’,‘우리’를 의미하는 강남스타일 브랜드 ‘ME ME WE’가 내년에는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 했으면 한다고 맺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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