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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PC·모바일 함께 즐긴다…25일 사전 다운로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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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27일 자정부터 정식 서비스…25일 정오부터 다운로드 가능
퍼플 베타 서비스도 리니지2M 출시와 함께 시작

엔씨소프트의 이한준 게임플랫폼실장, 김현호 플랫폼사업센터장, 김훈 퍼플개발실장(왼쪽부터)

엔씨소프트의 이한준 게임플랫폼실장, 김현호 플랫폼사업센터장, 김훈 퍼플개발실장(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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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엔씨소프트 (엔씨)의 최고 야심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을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 27일 출시되는 리니지2M의 사전 다운로드는 오는 25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엔씨는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 '퍼플(PURPLE)'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퍼플의 베타 서비스 시작일은 리니지2M의 출시일과 같은 오는 27일이다. 이에 따라 리니지2M은 퍼플을 적용하는 첫 게임이 됐다.

퍼플은 밖에서 즐기던 모바일 게임을 집에서도 PC로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등 기기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운 플랫폼이다.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완벽하게 구동하며 ▲PC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 품질과 성능 ▲강화된 커뮤니티 시스템 ▲게임 플레이와 라이브 스트리밍의 결합 ▲강력한 보안 서비스 등의 장점을 갖췄다. 이 같은 장점에 게임이용자들은 PC의 큰 화면에서 향상된 그래픽으로 마우스와 키보드에 최적화된 리니지2M을 경험할 수 있다.


퍼플은 게임에 접속해 있지 않아도 게임 중인 친구들과 실시간 게임 상황을 전달받을 수 있는 '게임 연동 채팅' 기능도 제공한다. 최대 10만명의 게임이용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는 'MMORPG 스케일'의 커뮤니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게임 플레이와 결합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자신이 플레이하는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게 된다.


엔씨는 향후 보이스 채팅과 혈맹 캘린터, 보스 타이머, 연합 혈맹 채팅 등 다양한 기능들을 퍼플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기능과 자동번역 기능도 내년 중 추가될 예정이다. 또 리니지2M을 시작으로 다른 지식재산권(IP)으로 퍼플 적용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훈 엔씨 퍼플개발실장은 "게임이용자들이 이미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환경에서 퍼플을 통해 불편함 없이 보이스 채팅이나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게임의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엔씨 플랫폼사업센터장은 "퍼플은 추가 수익을 노리고 시작한 프로젝트가 아니라 모바일과 PC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더 좋은 품질과 편의 기능, 안전한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이용자 친화적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씨는 25일 정오부터 리니지2M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게임이용자는 25일 정오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리니지2M을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27일 자정 0시부터 가능하다. 리니지2M의 새로운 BI도 공개됐다. 신규 BI는 2(II)를 강조한 디자인이다. 원작 '리니지2'의 역사를 계승해 리니지2M으로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게임이용자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규 BI 모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엔씨는 오는 24일 리니지2M의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종료한다. 사전예약자 수는 지난 1일 700만명을 돌파한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사전예약자는 게임 출시 이후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 정령탄 상자, 아데나 등의 아이템을 받는다. 지난 14일에는 사전 캐릭터 생성을 종료했다. 여기에 총 120개 서버는 모두 마감됐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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