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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혁신금융서비스 36건 연내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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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금융당국은 금융규제 혁신금융서비스(샌드박스) 시행 이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서비스 42건 중 36건이 올 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4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혁신금융서비스 테스트 진행현황과 지정 효과'를 소개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2일 지정된 11건을 제외한 42건의 혁신금융서비스의 경우 현재까지 테스트 시행에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소개했다.

이미 15건은 시장에 출시되어 테스트가 진행중이며, 연말까지 기 출시한 서비스를 포함해 36건의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됐다.


금융위는 샌드박스 지정 이후 혁신적 아이디어를 테스트 외에도 일자리 증가, 투자 유치, 해외 진출 등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금융위에 따르면 핀테크기업 23곳에서 모두 225명의 고용이 늘었다. 뿐만 아니라 11개 핀테크 업체의 경우 약 1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연내 100억원 투자 유치 협상이 진행중이다.


해외 진출 핀테크도 등장했다. 스몰티켓과 공감랩, 페이민트, 지속가능발전소, 디렉셔널, 핀테크, 아이콘루프 등 7개사는 동남아, 영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진출 또는 진출 협의가 논의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 혁신금융서비스 테스트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핀테크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중"이라면서 "샌드박스 설명회·간담회 등을 통해 테스트 진행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핀테크기업과 금융회사의 협업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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