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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컨콜]"5G성장에 향후 메모리반도체 수요 견조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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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3분기, D램은 내년 상반기 재고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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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 삼성전자 가 전 세계 5G(5세대 이통통신) 스마트폰 수요 급증 등으로 향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에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전반적인 응용처에서 수요가 증가하면서 D램 생산량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5G 장비, 서버용 메모리는 물론 스마트폰 고용량화가 이뤄지고 있어 전반적으로 메모리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3분기 D램 생산량은 30% 초반대의 성장률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62조35억원, 영업이익 7조77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5.3%, 55.7% 줄어든 수치다. 전 분기로는 매출은 10.5%, 영업이익은 17.9% 늘었다.


메모리 반도체 재고도 정상화되고 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올 3분기에 재고가 정상화됐다. 삼성전자는 "2020년 1분기에 CMOS 이미지센서(CIS) 캐파 확대를 계획 중"이라며 "2020년 상반기 중 D램 재고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핵심 사업 부문 투자는 계획대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시안 2기는 올해 말 완공해 2020년 초부터 가동하고, 평택 2기 공장은 2020년 가동 개시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스플레이 투자는 아산 8.5세대 LCD(액정표시장치) 공장 대부분을 QD(퀀텀닷) 디스플레이 라인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생산량은 월 3만장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에서 OLED 매출 비중은 80%대 중반을 기록했다"며 "올 3분기 TV 판매량은 10%대 중반 증가했다"고 말했다. 올 4분기에는 TV 판매가 30%대 후반 정도 증가해 연간 판매량은 한 자릿수 후반 성장이 예상된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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