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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첫 발 뗀다…사업화 기본구상 시작

최종수정 2019.10.21 11:20 기사입력 2019.10.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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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첫 발 뗀다…사업화 기본구상 시작


SH공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사업화 기본구상·실행전략 수립

서울 아레나·창업·문화산업단지 등 창동 변화 발맞춘 복합환승센터 계획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도봉구 창동에 '복합환승센터'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구상이 시작된다. 서울 아레나, 창업·문화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창동이 서울 동북권 광역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변 지역을 통합하는 기본구상과 실행전략을 짠다는 계획이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최근 서울 도봉구 창동 1-29, 서울 창동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2지구 복합환승센터 부지에 대해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사업화 기본구상 및 실행전략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 서울 창동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창동역 1ㆍ4호선ㆍ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예정) 부지 등을 잇고 인접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1지구), 서울 아레나 등을 연계하는 복합환승센터를 개발하기 위해서다. SH공사는 내년 하반기까지 관련 용역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부지는 2017년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서울창동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고시에 따라 SH공사가 1지구 창업및문화산업단지뿐만 아니라 2지구 복합환승센터 역시 조성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창동역 일대는 지하철1ㆍ4호선, 광역ㆍ시외ㆍ간선ㆍ지선ㆍ공항ㆍ마을ㆍ통근ㆍ통학버스 등이 교차하는 서울동북권 광역교통의 중심지다. 현재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조성,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사진미술관, 로봇박물관, 서울 아레나, 복합유통센터 등 창동ㆍ상계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구상ㆍ추진되는 등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SH공사는 "복합환승센터 부지는 서울시 공간 구조 개편 정책을 반영하면서 GTX 신설과 도시재생사업에 따른 이용 수요를 고려해야 한다"며 서울 동북권 광역교통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필요해 이번 용역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H공사는 창동역 일대의 지역적ㆍ교통적 특수성,주변 개발계획과의 연계,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사업화를 위한 기본구상과 실행전략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개발 기본구상에서는 개발 콘셉트 등 개발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국내ㆍ외 복합환승센터 개발 사례를 조사ㆍ분석해 적용 가능성 등을 따져본다. 대상지 일대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고 용도별 트렌드와 수요자 요구 등도 파악한다. 용도별, 유형별(분양ㆍ임대, 면적 등) 수요 역시 산정한다. 사업지와 주변지역의 장래 교통 수요를 예측하고 복합환승센터와 주변 교통체계 기본구상을 마련한다. 차량교통 및 보행 동선체계계획, 교통시설 타당성평가 기준의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도 병행한다.


또 지난 5월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주택 30만가구 공급방안'을 발표하면서 언급한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내 행복주택 300가구 등을 포함한 복합건축계획을 세운다. 창동민자역사, 창업문화산업단지, 서울아레나, 복합유통센터, 창동차량기지, 도봉면허시험장, 창동역 1ㆍ4호선 등을 연계하는 단계별 개발 구상 등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일대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사업방식 및 사업타당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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