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펩시코, 3분기 견고한 실적… 장기 성장 기대감 유효”

최종수정 2019.10.13 15:57 기사입력 2019.10.13 15:57

댓글쓰기

“펩시코, 3분기 견고한 실적… 장기 성장 기대감 유효”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펩시코(PepsiCo)에 대해 올해 3분기 스낵과 음료 모두 견고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장기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최보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에서 펩시코의 올해 3분기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비용 증가는 이어졌지만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의 스낵과 음료의 매출 증가가 이를 상쇄했다고 전했다.


펩시코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71억9000만달러,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2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예상치인 1.50달러를 웃도는 1.56달러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6개 사업부문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으며, 그 중에서도 비중이 큰 PBNA(PepsiCo Beverage North America), FLNA(Frito-Lay North America), ESSA(Europe Sub-Saharan Africa) 사업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5.5%, 5.9% 늘어나며 전체 매출을 이끌었다. 영업이익률은 유럽 지역의 마진율이 개선되며 17%대를 유지했다.


장기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펩시코는 기존의 음료·스낵부문에서 견조한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고, 새로 출시한 건강음료의 시장점유율 확대가 이뤄지고 있어 견조한 탑라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펩시코는 건강음료·식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스파클링 워터 브랜드 ‘버블리(Bubly)’,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라이프워터(LIFEWTR)' 등의 건강음료들과 '베어(Bare)' 같은 건강스낵을 포함해 건강음식료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최 연구원은 “해외에서의 마케팅 비용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23.5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존재하지만 견고한 탑라인 증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30년 이상 배당이 증가해온 대표적인 배당성장 기업인만큼 장기 성장매력은 여전히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펩시코는 펩시 이외에도 마운틴듀, 게토레이, 트로피카나, 립톤 등의 음료 브랜드와 레이즈, 도리토스, 치토스, 프리토스 등의 스낵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는 미국 대표 필수소비재 기업 중 하나다.


“펩시코, 3분기 견고한 실적… 장기 성장 기대감 유효”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