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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연말까지 ‘공공비축미’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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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벼·건조벼·친환경벼 등 4535t

함평군, 연말까지 ‘공공비축미’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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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오는 4일부터 연말까지 올해산 공공비축미 4535t을 매입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매입 품종은 산물벼, 건조벼, 친환경벼 등 총 3개 품종이다.

산물벼는 오는 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건조벼는 내달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매입물량은 건조벼 3795t, 산물벼 500t, 친환경벼 240t 등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0월부터 12월까지의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올해 매입 대금은 우선지급금 대신 수매 직후 3만 원(40㎏ 포대)의 중간정산금이 우선 지급되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이후 연말까지 일시 지급된다.


올해 역시 품종검정제가 실시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품종검정제는 매입 품종 외 수매 방지를 통한 쌀 품질 고급화 정책이다.


매입대상 농가 중 5%의 표본 농가를 추출해 DNA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 품종 혼입이 적발될 경우 향후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한다.


친환경 벼 출하 농가 또한 잔류농약검사를 통해 농약이 검출되면 인증 취소와 함께 농가 회수 또는 일반벼로 전환 매입 조치되므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군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대형포장재 6500매를 지원하는 등 톤백 매입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매입 희망 농가에서도 건조 상태와 중량 등을 잘 지켜 출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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