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 모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체불임금 정산을 요구하며 타워크레인에 올라 5시간 동안 고공 농성했다.
5일 완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노동자 A 씨(54)가 완도군 완도읍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내 타워크레인 50m 꼭대기에 올라 농성을 벌이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5시간 여 동안 ‘체불 임금을 달라’고 요구하다 경찰의 설득에 오전 11시 30분에 크레인에서 내려왔다.
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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