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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진웅, 영화감독 데뷔…제작비 전액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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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연예기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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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다.


29일 본지 취재 결과, 조진웅이 영화 '예고편'의 메가폰을 잡았다.

조진웅은 현재 모처에서 뜻을 함께한 친한 영화계 동료 선·후배들과 소규모로 조용히 영화를 촬영 중이다. 그는 제작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했다.


한 영화 관계자는 본지에 "출품에 목적을 두고 촬영 중인 것은 아니다. 평소에 구상해오던 이야기를 연출자로서 조용히 영화로 풀어낼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조진웅은 주변에도 알리지 않고 최측근 영화인들과 은밀히 촬영을 진행해왔다는 전언이다.

앞서 하정우, 정진영 등이 감독으로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영화계에서도 할리우드처럼 연출과 연기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배우들이 늘어가고 있다. 여기에 조진웅도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조진웅은 지난해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 등 다수의 작품 흥행에 성공했다. 이후 올해도 쉬지 않고 작품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광대들: 풍문조작단'이 개봉해 관객과 만나고 있으며, '퍼팩트맨'과 '클로즈 투 유' 개봉을 앞뒀다.


이처럼 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진웅이 바쁜 일정 속에 영화 연출자로서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여 주목되고 있다.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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