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마을 활동가 역량강화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내달까지 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활동을 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교육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실제 마을활동에 활용 가능토록 내실 있는 교육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오는 19일 ‘내 손으로 만드는 우리마을 행사포스터’ 웹자보 교육을 시작으로 22일 ‘마을 포토 스토리텔링 마을, 사진으로 말걸다’ 마을활동 사진 찍기 강좌로 구성됐다. 내달 예정된 퍼실리테이터 강좌까지 세 분야로 진행된다.

과목에 따라 서구 마을공동체종합 지원센터 교육장과, 서구청 2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마을활동가 10명 내외로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14일까지 참여 신청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마을활동가들이 실제로 활동을 하며 필요하다고 느낀 분야에 집중한 역량강화 교육이다”며 “마을활동가 및 공동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