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 마포구청 이전 부지에 스마트앵커시설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10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마포구 청사 이전부지 지구단위계획 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옛 청사 이전부지인 성산동 275-3 일대에 디자인·출판 도심제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앵커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에 필요한 주차장 폐지, 획지계획 및 높이계획 변경 등이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변경 내용으로 담겼다.
기존 거주자 우선 주차장 폐지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스마트앵커시설 내에 충분한 주차장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홍선기 도시관리과장은 "이번 마포구 청사 이전부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스마트 앵커시설 건립으로 도심 제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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