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부, 26개 시군 맞춤형 사업에 450억원 지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토부,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 선정
강원 영월·태백 등 23개 시군 대상

 ▲자료: 국토교통부

 ▲자료: 국토교통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부가 26개 시군 맞춤형 사업에 450억원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낙후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으로 강원 영월·태백 등 23개 시군의 2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발 수준이 저조해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벌인 결과다.

이번에 선정된 26개 사업에는 지방비 추가 없이 최대 약 20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활하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고령친화형 사업이 처음으로 선정된 점이 눈에 띈다. 경북 의성 및 전남 곡성 등 4곳이 선정됐다. 소멸위험지역인 의성에는 대중교통 이용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짚풀공예 무형문화재인 임채지 선생이 거주하는 곡성 백곡마을에는 고령층을 위한 공예문화 공동체 활동이 지원된다.


전국 최겨령 지역으로 꼽히는 전남 신안군 압해도와 지대 차이가 심해 노약자 이동이 힘든 완도에는 보도와 차도 분리시설 및 승강기 등 고령자 보행 안전 및 이동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신광호 국토부 지역정책과장은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도로 특화자산을 활용하는 방식의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자체 노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