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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목사 '文대통령 하야' 요구에 교회협 "거짓으로 대중 호도"

최종수정 2019.06.10 16:59 기사입력 2019.06.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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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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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잇따라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전광훈 목사에 대한 비판성명을 냈다.


NCCK는 10일 "전광훈 목사의 비합리적 정치도발이 도를 넘어 한국교회의 연합기관으로서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며 "전 목사는 한국교회연합운동에 대한 몰역사적 인식과 거짓된 통계를 기반으로 대중을 호도하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마치 한국교회 전체의 대표인양 자아도취에 빠진 채, 주권재민의 민주주의의 근간을 허무는 정치도발을 일삼아왔다"고 비난했다.


이어 "일련의 '노이즈 마케팅'을 통해 본인과 일부 정치집단이 지향하는 권력쟁취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망상에서 깨어나 양심을 팔고 동원되는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말라"며 한국교회 성도들과 시민사회에 사과를 요구했다.


교회협의회는 "이번 성명 발표를 마지막으로 한국의 모든 언론이 더이상 전광훈 목사의 비상식적 발언에 관심을 갖지 않고 무시해 주길 기대한다. 그의 끊임없는 거짓발언은 어떠한 측면에서도 한국 사회에 하등의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광훈 목사는 11일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하야를 공식 요구하기로 했다. 전 목사는 10일 한기총 총회 대의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내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실에서 문재인 하야 특별 기자회견과 더불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상·하원에 보내는 공개서한 대회를 진행하겠다"고 알렸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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