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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새 트렌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수요자 관심 증가

최종수정 2019.05.19 10:26 기사입력 2019.05.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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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건설사들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도입에 속속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현대경제연구원의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 응답자 중 87.2% 가 미세먼지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져서다.


이같은 니즈에 따라 주요 건설사들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도입에 분주하다. 코오롱글로벌은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에 '하늘채 에어테라피 시스템'을 선보인다. 아울러 포스코건설과 삼성물산을 비롯해 SK건설, 현대건설 등도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시공 단지에 적용하는 추세다.

현재 전국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이 적용되는 아파트의 분양도 활발하다. 코오롱글로벌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에 짓는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에는 '하늘채 에어테라피 시스템'이 적용된다.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H13등급 헤파필터가 적용된 공기청정 전열교환기, 스마트 환기 시스템, 주방 루프팬 환기방식 등이 탑재된다. 실내 놀이터 등 공용공간 내에는 공기청정기와 전열교환기 및 에어커튼 등이 갖춰지며 단지 외부공간에는 산림청 권장수종인 미세먼지 저감수종이 식재된다. 단지 내 조경공간에는 미스트 분사시설 및 단지 내 미세먼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설치된다.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아파트 23개동, 총 2411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마련됐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중 분양 예정인 '동대구역 더샵 센터시티'에는 '다중 미세먼지 차단 특화 시스템'이 도입된다. 에어샤워 부스와 청정환기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전용면적 84~101㎡인 아파트 445가구와 전용 84㎡ 오피스텔 50실 등 495가구로 구성된다.

이밖에 삼성물산이 오는 6월 분양할 예정인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에는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적용한 '클린 에어 패키지'가 적용된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연지동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다. 일반공급 물량은 1360가구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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