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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하던 반도체 수출 물가 하락세…다시 가팔라졌다

최종수정 2019.05.18 08:46 기사입력 2019.05.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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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출 물가, 3월까진 하락폭이 다소 둔화 분위기…4월부터 다시 큰 폭 감소세

4월 전체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5% 상승해 3개월 연속 오름세

4월 전체 수입 물가지수 전월대비 1.5% 올라 4개월 연속 상승세

주춤하던 반도체 수출 물가 하락세…다시 가팔라졌다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3월 주춤하던 반도체 수출 물가가 하락세가 4월부터 더 가팔라졌다. 우리나라 수출도 타격을 피할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IT 업체들의 반도체 수요가 되살아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18일 한국은행의 '2019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D램·플래시메모리·시스템반도체를 합친 반도체 수출물가지수(원화기준)는 전달 대비 5.2%(전달대비) 떨어졌다. 1월에 -10.1%로 저점을 찍은 이후, 2월 -4.3%, 3월 -3.4%로 완화되는 듯 했지만 다시 하락 급경사를 타는 모습이다.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수출 주력 품종인 D램만 놓고 보면 9개월 연속 떨어졌다. 4월 D램 수출물가지수는 -9.9%로 역시 3월 하락폭(-5.2%)보다 더 컸다. 한은 관계자는 "3월까지는 가격 하락폭이 축소됐었는데 다시 하락폭이 늘어났다"며 "구글 같은 글로벌IT 기업들의 재고 조정이 지속되고 있고, 반도체 전문가들도 2분기가 반도체 경기 저점이냐 아니냐를 두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는 중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4월 전체 수출물가지수는 83.48(2010년=100기준)로,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3개월 연속 오름세다. 원달러 평균 환율이 오른 (3월 1130.72원 → 4월 1140.95원) 원인이 가장 컸다. 유가도 올라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물가지수가 상승했다. 휘발유는 10.7%, 경유는 3.8%, 가성소다가 10.6%, 폴리프로필렌수지는 2.8% 올랐다.


반면 전기 및 전자기기는 반도체 외에도 컴퓨터기억장치가 -4.4%, 모니터용 LCD가 -0.1% 하락했다. 1차금속제품들도 원재로 가격 하락에 따라 수출물가지수가 떨어졌는데, 합금철 하락폭(-21.2%)이 가장 컸다.

4월 전체 수입물가지수는 88.91로, 전월대비 1.5% 올라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년동월대비에서도 4.8%나 뛰었다. 역시 국제유가 상승 영향을 받았다. 두바이유의 경우 3월(배럴당 66.94달러) 대비 4월(배럴당 70.94달러)에 6.0% 상승했다. 중간재는 석탄·석유제품이 올라 전월 대비 1.1% 올랐다. 자본재와 소비재 역시 각각 0.4%, 0.6% 상승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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