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 치료제 연구 개발하는 글로벌 빅파마들 대거 참여
6월 ASCO에서 임상 1a 데이터 발표 예정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에이비엘바이오 가 오는 16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애뉴얼 안티바디 서밋’에서 대표 파이프라인 ABL001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노바티스(Novartis), 얀센(Janssen), 사노피(Sanofi), 제넨텍(Genentech), 로슈(Roche), 애브비(Abbvie), 바이오젠(Biogen), 등 세계적인 제약사가 대거 참가해 항체 치료제 연구개발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다.
ABL001의 발표를 맡은 유원규 에이비엘바이오 연구소장은 “ 에이비엘바이오 는 한국을 대표하는 이중항체 연구개발 바이오테크”라며 “국내 이중항체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BL001의 임상1a 관련 내용은 6월에 있을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임상결과 내용과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안정성을 중심으로 수행하는 임상 1a에서 드물게 발생하는 부분 약물 반응(Partial response)을 보여 앞으로 이어지는 임상시험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회사는 평가하고 있다. 임상 1a에서 종양 크기가 30%이상 감소하는 현상을 확인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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