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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반토막난 한국내화, 부산 80조 구리광산에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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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한국내화가 강세다. 부산에서 대규모 구리광산 개발이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차 북미정상회담 무산 이후 주가가 급락한 터라 저가 매수세도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내화는 26일 오전 11시19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810원(14.86%) 오른 6260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28일 1만8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3개월여 만에 반토막났다.


한국내화 는 1973년 설립한 종합내화물 업체다. 내화물은 고온에서 연화(軟化)가 안되고 고온, 고열에 견뎌내는 물질로서 1300℃이상의 열처리를 하는 모든 공업에 사용하는 세라믹스다.


한국내화는 정형, 부정형, 염기성 및 각종 내화물과 알루미늄 합금 및 탈산제, 비금속 미분체 등을 제조·생산·판매·시공하는 종합내화물 회사다. 주요 시장은 제철, 제강, 시멘트, 유리, 중공업, 전력 및 화력발전소 등이 있다. 현대제철을 포함한 현대 계열회사를 주요 거래처로 하고 있다. 과점 구조인 내화물 시장에서 포스코켐텍·조선내화 등은 포스코에, 한국내화는 현대제철에 주로 납품하고 있다. 내화물 시장에서 한국내화의 시장 점유율은 11.7%이다.

내화물은 자원가치를 높이는 데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내화물시장에 신규진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노하우와 자본이 뒷받침돼야 한다. 대다수 내화물 수요업체가 특정생산업체에서 내화물을 공급받고 있기 때문에 신규진입 하는데 문턱이 높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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