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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 않는 고농도 미세먼지, 오늘도 기승…수도권 등 '매우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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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미세먼지가 이어지고 있는 4일 서울 동대문성곽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이 뿌옇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소식이 없어 먼지가 계속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최악의 미세먼지가 이어지고 있는 4일 서울 동대문성곽공원에서 바라본 하늘이 뿌옇다. 기상청은 당분간 비소식이 없어 먼지가 계속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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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5일에도 전국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 국립환경과학원 등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ㆍ강원 영서ㆍ충청권ㆍ호남권에서 '매우 나쁨' 수준으로, 그 밖의 권역에서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나라 안팎의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에는 국외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사상 처음으로 닷새 연속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발령했다. 하지만 별다른 효과 없이 국내외 미세먼지가 계속 축적되면서 농도를 낮추지 못하고 있다. 다만 미세먼지는 오는 6일 오전부터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 북동쪽으로 물러나면서 농도가 점차 옅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날 전국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으면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3∼7도 높은 10∼17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5.2도, 수원 2.0도, 춘천 -0.1도, 강릉 9.5도, 청주 4.4도, 대전 4.3도, 전주 2.5도, 광주 3.0도, 제주 6.8도, 대구 3.6도, 부산 9.1도, 울산 3.9도, 창원 5.1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3.0m, 동해 0.5∼3.0m로 일겠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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