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자유한국당이 18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2·27 전당대회 2차 합동연설회를 여는 가운데 정치 관련주들은 약세다.
이날 오전 10시 2분 기준 진양화학 은 전 거래일 대비 2.20% 떨어진 5770원에 거래됐다. 진양화학은 지주사인 진양홀딩스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고려대 동문인 양준영 이사가 재직하고 있다는 이유로 '오세훈 테마주'로 엮였다. 지난 달 30일 오 전 시장의 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소식으로 797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지만 현재 27.6% 하락한 상태다.
회사 경영진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동문이라는 이유로 '황교안 테마주'로 분류된 한창제지와 국일신동 등도 약세다.
한창제지 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지난 달 29일 39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9% 가량 떨어졌다.
국일신동 도 지난 11일 1만50원으로 폭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이후 하락세다. 이 시각 국일신동은 전 거래일 대비 6.47% 하락한 7800원에 거래됐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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