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시각효과(Visual Effects·VFX) 기술 서비스 업체 위지윅스튜디오 는 드라마 VFX 전문 업체인 인스터의 주식 4870주를 약 20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양수 후 지분율은 19.58%다.
지난해에는 중국 메이저 드라마 제작사와 중국 현지에 합자법인을 설립해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드라마 VFX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현재 진행 중인 중국 드라마 작품으로는 텐센트의 ‘시그널(중국판)’, 후난위성 채널의 ‘첫사랑’, ‘상고밀약’ 등이 있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사의 국내외 드라마 시장 진출로 드라마 제작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시장 규모가 대규모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스터와 함께 국내 및 중국 드라마 제작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것이며, 드라마 시장에 양질의 고퀄리티 시각효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양사의 시장 장악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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