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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감독 “월드컵 첫 출전…한국과 대등한 경기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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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데르 크레스틴 키르기스스탄 감독. 사진=연합뉴스

알렉산데르 크레스틴 키르기스스탄 감독.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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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데르 크레스틴 키르기스스탄 감독이 한국과의 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키르기스스탄은 12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에 0-1로 졌다.
경기 후 크레스틴 감독은 “선수들은 잘했다. 운이 따르지 않아 패했지만 아직 16강 진출 가능성이 남았다. 다음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노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키르기스스탄은 적극적인 압박과 공격으로 한국을 압박했고 예상치 못한 키르기스스탄의 전술에 한국은 고전하기도 했다.

크레스틴 감독은 “아시안컵에 우리는 첫 출전이다.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과 같은 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이다. 앞으로도 우리의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은 오는 16일 필리핀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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