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 경찰범죄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의료기관 내 폭행 건수는 1062건으로 2015년(896건)보다 약 1.2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협박 건수는 79건에서 99건으로 약 1.3배 늘었다.
신동근 의원은 "범죄 사각지대로 지칭되는 PC방보다 의료기관 내 폭행 범죄가 더욱 많다"며 "진료환경 안전 실태조사를 정례화해 안정적인 환자의 진료권과 의료인의 진료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매달 엄마한테 60만원씩 보내요"…국민 30%의 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