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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차, 외인·기관 매수세에 3%↑

최종수정 2019.01.03 14:36 기사입력 2019.01.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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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하락 출발했던 현대차 주가가 오후 들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 이상 반등했다.

3일 오후 2시26분 기준 현대차 는 전 거래일 대비 3.07% 오른 11만7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0.88% 하락한 11만3000원에 장을 연 현대차는 오후 들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며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7억원, 501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매수 창구 상위에는 미래에셋대우, 제이피모간증권, CS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전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메시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 부회장은 2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강당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오는 2021년 국내 자율주행 로봇택시 시범 운영을 목표로 글로벌 업체들과의 제휴를 활발히 추진하겠다"며 이와 동시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모든 타입의 전동화 모델을 개발해 2025년 44개 모델, 연간 167만대를 판매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경쟁사 대비 부진했던 미래전략이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되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재개되는 볼륨 모델의 신차출시에서 차량 경쟁력을 인정받고, 수익성이 개선된다면 점진적으로 저평가된 부분이 해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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