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26분 기준 현대차 는 전 거래일 대비 3.07% 오른 11만7500원에 거래됐다. 이날 0.88% 하락한 11만3000원에 장을 연 현대차는 오후 들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며 반등하기 시작했다.
매수 창구 상위에는 미래에셋대우, 제이피모간증권, CS증권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전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메시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 부회장은 2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강당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오는 2021년 국내 자율주행 로봇택시 시범 운영을 목표로 글로벌 업체들과의 제휴를 활발히 추진하겠다"며 이와 동시에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모든 타입의 전동화 모델을 개발해 2025년 44개 모델, 연간 167만대를 판매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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