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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역대 최고의 선수"…2015-2016시즌 NBA 파이널 돌아본 르브론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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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 사진=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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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우승이 나를 역대 최고의 선수로 만들었다"
르브론 제임스(33·LA 레이커스)가 ESPN과의 인터뷰에서 2015-2016시즌 NBA 파이널 순간을 되돌아봤다. 르브론은 2016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으로 역대 최강팀 중 하나로 꼽히는 골든스테이트와 NBA 파이널에서 맞붙었다.

이 당시 클리블랜드는 스테픈 커리(30·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레이 탐슨(28·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으로 이어지는 스플래쉬 듀오의 활약에 1-2차전을 내리 내주며 어려운 게임을 했다. 이어 3차전에서 1승을 거두며 역전을 발판을 마련했으나, 4차전 다시 패하며 승리의 가능성이 멀어져만 갔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났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과 카이리 어빙(26·보스턴 셀틱스)의 활약으로 5-7차전에서 내리 3연승에 성공하며 52년 만에 창단 첫 우승에 성공했다.
이에 르브론은 "여러분도 느꼈는가? 나는 역대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꼽히는 골든스테이트를 물리치고 클리블랜드에 52년만의 우승을 안긴 특별한 선수다. 그 순간은 나에게 가장 최고의 순간 중 하나였다. 이 순간이 나를 NBA 역대 최고의 선수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현역 시절의 마이클 조던.사진=AP/연합뉴스

현역 시절의 마이클 조던.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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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발언은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미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마이클 조던의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마이클 조던은 6번의 NBA 우승을 경험했고, 르브론은 단 3번의 우승만을 맛봤다. 이와 달리 르브론은 올 NBA 팀 선정 횟수에서 조던을 앞섰다.
르브론은 14번(퍼스트 팀 12회, 세컨드 팀 2회) 선정됐지만, 조던은 11회(퍼스트 팀 10회, 세컨드 팀 1회)에 그쳤다.

대신 르브론은 "나는 조던과 플레이스타일이 다르지만, 존경한다. 그는 내가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 해줬다"며 논란을 최소화했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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