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을 맞아 황금돼지를 잡을 부부는 누구일까
이날 현장에는 추석특집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정준호부터 스튜디오 녹화가 처음인 이만기까지, ‘아맛팸 완전체’가 한 자리에 모여 시끌시끌 웃음을 터트렸다. 점잖게 있다가도 한 마디 던질 때마다 폭소를 자아내는 터줏대감 정준호·이하정 부부, 넘치는 흥과 에너지를 발산하는 장영란·한창 부부,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앵그리 부부’로 등극한 이만기·한숙희 부부, 주체할 수 없는 끼를 폭발시키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까지 모두 모여 치열한 ‘신구(新舊) 부부 대결’을 펼쳤다.
더욱이 ‘아맛팸’은 우승 상품으로 내걸린 ‘황금돼지 커플목걸이와 돼지 한 냥’을 차지하기 위해 본격 전투 모드로 돌입했다. 몸 풀기로 진행된 ‘댄스 타임’에는 누가 먼저라 할 새도 없이 과열된 열정으로 인해 ‘댄스 전쟁의 장’으로 변화됐다. 더욱이 부부들의 ‘뽀뽀타임’으로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MC들의 소원이었던 무뚝뚝한 이만기와 소녀 같은 한숙희의 ‘반강제 뽀뽀타임’이 성사됐다. 이에 극과 극 표정을 지어낸 ‘만숙 부부’의 상반된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아맛 패밀리’가 모두 모인 스튜디오에는 서로에 대한 안부를 묻는 반가움과 즐거운 케미가 넘쳐났다”라며 “‘한 재치’하는 출연진들의 입담, 시도 때도 없이 터지는 몸개그, 서로를 너무도 잘 아는 부부들의 찰떡 호흡까지 모두 담기는 풍성한 신년 특집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 29회 방송은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이유·임영웅 손잡고 '훨훨'…뉴진스 악재에 '떨...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