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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관정 113곳 중 28곳 수질검사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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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지역 관정 113곳 중 28곳이 수질검사에서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세종시는 올해 개인 음용 지하수 관정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검사결과 조사대상 중 28곳은 대장균균과 망간 수치가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 시는 먹는 물로 부적합 한 것으로 판단된 관정에 대해 음용수 수질기준 초과항목에 따른 조치 요령을 안내, 지하수 음용을 자제하거나 이용 시 반드시 끓여 먹을 것을 권고했다.

또 수질 오염지역으로 확인된 곳에 대해선 내년도 사업계획을 조정, 농어촌 생활용수와 상수도 관로 확충사업을 우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수도 미보급 지역 내 개인 음용 지하수관정의 수질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지하수를 식수로 해결하는 주민들이 안전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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