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인턴기자] 아역배우 왕석현(16)이 30대 남성 팬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왕석현의 소속사와 학교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총기물류협회’의 관계자라고 소개한 뒤 왕석현을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A 씨가 언급한 ‘총기물류협회’는 존재하지 않는 단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진술에서 A 씨는 “왕석현의 오랜 팬이었으나 자신을 만나주지 않아 범행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왕석현의 소속사 측은 "동선마다 매니저를 항상 동행하고 따로 경호원을 둬서 신변 보호를 더 강화하려고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왕석현은 지난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아역배우다.
이지은 인턴기자 kurohitomi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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