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의 이석철(왼쪽), 이승현이 지난 10월2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경찰서에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폭행 사건과 관련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10대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또 기획사 회장인 김창환씨도 폭행방조 혐의 등을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문 PD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을 수십 차례에 걸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6년 데뷔한 더 이스트라이트는 10대 멤버들로 구성된 보이밴드로 올해까지 미니앨범 2장과 디지털 싱글 5장을 발표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었다. 폭행 사건이 불거지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문 PD를 강력히 처벌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와 23만여명의 동의를 얻어내기도 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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