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통화株, 대장주 비트코인 상승 반전에 강세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가상통화주가 비트코인 가격상승에 급등했다.

20일 오전 9시18분 SCI평가정보 는 전 거래일보다 10.31% 오른 2485원, 우리기술투자 는 5.54% 오른 2760원, 티사이언티픽 은 3.21% 오른 1770원, SBI인베스트먼트 는 2% 오른 713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선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국내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에서 거래된 가상통화 대장주 비트코인은 0.65% 오른 414만90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14일 750만원선에서 반토막나면서 360만원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약 15% 상승한 것이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가상통화(알트코인)도 상승 흐름이다. 이더리움은 9만원선에서 12만원선까지, 리플은 320원선에서 440원선까지 올랐다. 특히 8만원선에서 등락하던 비트코인캐시는 전날 16만원까지 치솟았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