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하차 인원 다수 및 보행약자 정류소 반영...연신내역 로데오거리,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앞 등 10곳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지난 겨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온실텐트 ‘따스안’이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 올겨울 은평구 버스정류장에 재등장했다.
한파가 끝난 지난 봄 ‘따스안’을 철거, 철거장소 바닥에 ‘따스안은 깨끗이 보관, 겨울철에 재설치합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설치했다.
올 겨울 재설치 된 ‘따스안’은 최근 3개월간 승하차 인원 다수 버스정류소, 보행 약자 다수 이용 정류소, 기타 민원요청 장소를 선정하는 등 빅데이터를 활용, 은평구 주요 버스정류소에 설치됐다.
이렇게 설치된 ‘따스안’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3월까지 설치 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온기텐트 설치로 인해 부쩍 추워진 날씨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따뜻한 쉼터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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