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 측은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뜻에서 다음 주 수요일(5일) '국가 애도의 날'에는 개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3일(월요일) 오전에는 잠시 거래를 중단하고 1분간 '묵념의 시간'을 진행하기로 했다. 별도의 거래소를 운영하는 나스닥도 하루 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직 미국 대통령의 장례식 당일에는 전면 휴장하거나 부분 개장하는 게 뉴욕증시의 전통이라고 CNN방송은 설명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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