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가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와 컨슈머인사이트(마케팅 조사 및 컨설팅업체)에서 실시한 여행지 종합만족도 평가 ‘여름휴가’에서 1위에 올랐다.
조사기관에 따르면 ‘국내 여름 휴가 여행지 종합만족도’ 조사 결과 순천시와 제주도가 기초 부문과 광역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종합만족도는 여름 휴가를 보낸 지역에 ‘여행지로서 얼마나 만족했는지’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이 얼마나 있는지’를 합산한 것으로 순천시는 758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순천시는 ‘여행자원 풍족도(놀거리·먹거리·볼거리·살거리·쉴거리)’와 ‘여행환경 쾌적도(교통환경·물가/상도의·청결/위생·편의시설·안전/치안)’에서 전국 평균에 비해 높게 평가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순천시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9 순천방문의 해’를 선포해 관광과 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관광 콘텐츠 발굴에 힘쓰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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