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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式 '국민체감' 경영…중진공 '고객소통' 지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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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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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강조하는 현장ㆍ수요자 중심 소통이 성과를 내고 있다.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를 이끌어냈다.
16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중진공 공식 블로그앤포스트 월 평균 방문자수는 3만6237명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2만3910명 대비 1만2327명이 늘었다. 같은기간 동안 중진공 페이스북 페이지의 '좋아요'도 2만9686명에서 4만8719명으로 1만9033명 늘었다. 유튜브 구독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창의적인 이벤트 기획 운영과 방문자 확대 방안 마련, 동영상ㆍ웹툰ㆍ인포그래픽을 활용해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확대, 분기별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개선작업 등 정책홍보 효율성을 높인 점이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상직 이사장의 '국민 참여 확대 활성화' 경영이 쌍방향 소통 강화에 큰 힘이 됐다.

이 이사장은 지난 3월 취임한 뒤 안팎으로 소통 활동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그는 임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대외적으로는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소통해 보다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 모든 직원과의 열린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면서 고충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장ㆍ수요자 중심 소통은 국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혁신 과제의 일환이다. 이 이사장은 국민ㆍ고객이 혁신 전 과정에 참여하는 채널 활성화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는 "소통과 스킨십을 강화해 현장에서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그 결과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국민, 고객,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국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조직혁신태스크포스도 운영했다. 중진공 홈페이지 '공공혁신 국민제안방'을 통한 상시 혁신제안도 마련했다. 또 중진공의 지원정책, 동향, 우수사례 등 온라인 홍보콘텐츠를 발굴 제작하고 효과적으로 전파하면서 기관 인지도 제고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

중진공은 내년에 국민참여 혁신과제 지속 발굴은 물론 참여 범위도 늘릴 계획이다. 국민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도 적극적으로 개발해 정보ㆍ시설에 대한 대국민 개방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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