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기분이 우울해질 때면, 달콤한 초콜릿을 먹거나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우울함을 떨쳐내려 하지만, 사실 ‘암산’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 결과 이들의 뇌는 감정을 조절하는 전전두엽 피질이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전두엽 피질은 공감, 두려움, 우울증, 자기통찰 등 정서적인 기능이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전전두엽 피질이 제대로 작동을 하면 즐거움을 느끼지만,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불안정, 두려움 등을 느낀다. 즉 전전두엽 피질이 활성화된다는 것은 우울한 감정이 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우울증 환자들에게는 자기장으로 전전두엽 피질을 자극하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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