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대만 굴지의 로봇기업인 A사로부터 300명 이상의 대규모 고용과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A사는 공장 자동화에 필요한 핵심부품 제조와 로봇이나 자동화기계,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첨단기술기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A사는 경기도 화성에 제조 및 R&D 시설을 설립한다. 도는 A사의 투자유치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정밀부품 조달과 원가절감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도내 100여개 특성화교 가운데 산업 연관성이 높은 2개교를 선정했다.
김진흥 도 행정2부지사는 "A사가 도내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인력수급과 함께 각종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
다"고 약속했다.
도 대표단은 이번 대만 방문에 앞서 13일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경제협력 MOU를 체결했다. 대표단은 대만 일정을 마친 뒤 15~16일 일본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간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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