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손학규, 이언주 저격 "지역委 응모해놓고 한국당?…엄중 경고"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당적과 관련 黨 존엄 훼손 행위 엄중 경고"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2일 최근 보수성향을 짙게 드러내고 있는 이언주 의원에 대해 "지역위원장 공모에 응모한 당원으로서 정체성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울산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의원이 지난 9일 자유한국당 청년특별위원회에서 강연하며 한국당(行)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보도가 있는데, 다른 당 행사에 참석하면서 당과 아무런 협의도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이 의원은 (당시) 당장 당을 옮기는데는 '지금 상태에서 입당은 원 오브 뎀(One of them)이 되지 않을까, 한국당의 대장을 윙해 싸우지 않을까 걱정된다'면서 아직 입당은 아니라고 밝혔다"면서 "일부에선 이 의원이 부산의 영도로 지역구를 옮기려 한다는 보도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손 대표는 "사실여부는 살펴봐야 하나 우리 바른미래당은 민주정당으로 이념적 스펙트럼의 다양성, 국회의원 개개인의 사상적 입장을 존중해 왔다"라며 "그러나 당적과 관련해 바른미래당의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는 엄중히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