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롯데슈퍼가 전날 '고객과 함께 하는 청년농장 농가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가 진행된 ‘문당환경농업마을’은 2007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유기농산물 마을’ 인증을 받은 친환경 농산물에 의한 환경농업 대표 마을이다.
고객들은 선진화된 농가 분위기와 농촌 생활을 체험했다. 탈곡, 땅콩 캐기 등의 현장 체험과 함께 청년농부 프로젝트를 통해 재배-판매되는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인 ‘청년농장’ 상품들이 상품화 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참 의미를 소비자들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슈퍼는 연간 10억원씩 5년간 총 50억원을 출연해 교육 및 영농 기반시설을 지원해 꿈은 갖고 있지만 친환경 농업에 뛰어들기 두려워하는 청년농부들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청년 창농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충남도에서는 ‘농부 선발-육성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 제도를 시행해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창농을 지원한다.
청년농부들이 키워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은 청년농장이라는 브랜드로 롯데슈퍼 전점과 롯데마트 친환경 특화매장인 ‘해빗’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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