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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석 새 공연장에서 펼쳐질 창작·실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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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세종S씨어터 개관

[사진=세종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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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세종문화회관이 개관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예술 작품의 기획·제작이 가능한 300석 규모의 블랙박스형 공연장 '세종S씨어터'를 열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15일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프로덕션 플랫폼으로 세종문화회관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이자 공공 공연장이 나아가야할 방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6년 착공, 약 75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여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지하에 1395㎡ 규모로 조성했다. 기존 획일화된 극장 구조에서 탈피, 무대와 객석의 벽을 과감히 허물고 연출자의 의도에 따라 무대 형태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가변형 공연장이다.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콘서트, 무용, 연극 등 다양한 공연들로 개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첫 무대는 뮤지컬 음악감독 원미솔, 이성준, 뮤지컬 연출가 왕용범이 만들어 내는 '이색락주'(두 가지의 다른 색의 연주). 재즈 색소포니스트 손성제가 이끄는 '더 니어 이스트 콰르텟'(The Near East Quartet)의 한국적 재즈콘서트가 이어진다.

또 세종문화회관, 국립현대무용단, 벨기에 리에주극장이 공동으로 기획·제작하는 현대무용 '나티보스'와 서울시극단 '사막속의 흰개미', 서울시무용단 창작무용스토리 '더 토핑', 서울시오페라단 '아말과 동방박사들', '노처녀와 도둑'을 선보인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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