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필리핀에서 자동차에 치어 죽은 친구를 살리기 위해 애쓰는 떠돌이 견공의 동영상이 네티즌들 가슴을 짠하게 만들고 있다.
얼룩빼기는 죽은 친구의 몸을 앞발로 긁으며 계속 건드린다. 심지어 죽은 친구의 머리를 부드럽게 쿡쿡 찌르고 입으로 다리를 들어올리려 애쓴다.
동영상은 집으로 가다 이를 목격한 한 운전자가 촬영한 것이다. 그는 "가슴이 짠했다"며 "개들에게도 분명 감정이 있다"고 말했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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